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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덕 시인 '손톱 끝 꽃달이 지기 전에' 사진 에세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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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6  2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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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덕 시인이 에세이와 사진을 함께 엮은 디카에세이집 '손톱 끝 꽃달이 지기 전에'를 펴냈다.

안성덕 시인이 에세이와 사진을 함께 엮은 디카에세이집 '손톱 끝 꽃달이 지기 전에'를 펴냈다.

전체 4부로 구성된 이 책에 71편의 에세이와 사진이 실려 있다. 시인의 눈으로 본 감성이 글과 함께 실려 독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간다.  

안성덕 시인은 이 책의 서문에서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말이지만 이제 세상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한다”고 말하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와 태도를 일깨운다.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세상살이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함겨운 오늘. 

안성덕 시인의 디카에세이에는 아름다운 것에 자연스럽게 눈길을 줄 수밖에 없는 그의 순박한 감정이 담겨 있다. 

 

   
안성덕 시인이 최근 펴낸 디카에세이집 '손톱 끝 꽃달이 지기 전에'.

“사람이 많아지고 길이 멀어지면서 세상은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두 발로 걸어갔던 길을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자전거로 오갔던 길을 자동차를 타고 달립니다. 더 빠르게 더 멀리 가봐도 무지개는 또 그만큼 멀어지는데 말입니다. 씽씽 달리던 자전거가 멈췄습니다. 내달리던 세상이 빨강 신호에 걸렸습니다.”(「푸른 자전거」)

안성덕 시인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인간소외,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끝을 모르는 인간의 탐욕과 도를 넘는 개인주의 등 인류의 미래는 암울하다.”고 말하는 비관적 상황에서 인간의 온기, 어머니의 손길 같은 따스함을 전하고 있다.

 

   
안성덕 시인

안성덕 시인은 정읍 출신으로 전주에서 살고 있다. 2009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시인으로 활동해 왔다. 시집 '몸붓'과 '달달한 쓴 맛'을 냈다. 제5회 '작가의 눈' 작품상과 제8회 '리토피아' 문학상을 수상했다. /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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