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전라북도 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사회성 및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해서 방학 중 장애청소년 행복캠프 프로그램을 10회 진행한다.

방학중 장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여가 및 체험활동을 통하여 사회성 및 또래 관계 능력을 향상, 스크레스 해소 시키고자 체육, 요리활동, 영화관람, 문화체험,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코로나19로 장애청소년들이 집에서만 지내다 보니 폭력적이고 분노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무기력하게 매일 게임만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방과후 장애청소년 행복캠프에 참여한 김◯영(18세, 지적)은 “코로나19로 집에서 매일 게임만 했는데 캠프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레크레이션도 하니까 스트레스가 풀려서 너무나 좋아요”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강병은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학중 프로그램을 진행 하겠다”고 전했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