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이사회 의결기구인 운영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통하여 해외연수 장학생을 최종 1천53명을 선정해 각 지지체 및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초․중 학생이 국가별로 캐나다 405명, 호주 242명, 뉴질랜드 275명, 중국 112명등 총 1,035명이며, 대학생이 미국 3명, 캐나다 3명, 영국 2명, 호주 3명, 뉴질랜드 1명, 독일 2명, 중국 2명, 예체능 2명 등 18명이다.

전북도와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3월 16일부터 선정 작업을 시작했다. 총 2천743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초등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중학생은 시장‧군수 추천을 받아 9일간의 2차 면접까지 약 2개월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선발된 초중학생은 4주의 연수기간 중 현지 어학연수 및 정규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대학생은 48주 이내 개인 맞춤형 전문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선발된 해외연수 장학생들에게 6월 13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초중학생 여름학기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1박 2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현지 적응 및 사전준비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전라북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프로젝트는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 향상으로 보다 많은 도민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은 연수기간을 줄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해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