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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하고 협력하는 도시' <김승수 전주시장>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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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6  17: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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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숭수 전주시장

유난히 힘들었던 한 해를 보내고 2021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새해 전주시는, 시민들과 함께 관행을 부수는 상상력,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 서로 협력하는 따뜻한 사회적 연대로 담대한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전주는 지난해 이미 국가관광 거점도시, 수소경제 시범도시, 통합돌봄 선도도시 등 관광·경제·복지 3대 국가 거점도시에 선정됐습니다. 대한민국 대표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한 것입니다.

이제 2021년에는 광역시 없는 전라북도와 전주의 운명을 바꾸고 균형 발전의 물길을 여는 원년으로 삼고,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먼저,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에 집중하고 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무너진 서민 경제를 회복해 벼랑 끝에 선 절박한 시민들의 삶을 지켜 내겠습니다. 가장 타격이 큰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시급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미래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이노베이션 스퀘어 사업을 추진하고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관련 기업을 본격 유치하여 전주형 일자리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수소, 탄소, 드론, 금융산업과 더불어 디지털 뉴딜 추진으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혁신성장 5대 거점 등 기업성장 환경 조성으로 취·창업생태계를 구축하여 공공·민간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둘째, 생태도시 대전환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전주시가 환경부 주관 스마트 그린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산업단지 배후주거지를 자족형 친환경 주거지로 조성하고 도시공원을 매입하여 생태 보존형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공공시설부터 선도적으로 그린빌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천만그루정원도시 사업을 더욱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충경로를 보행자 특화거리로 조성하여 제2의 첫마중길로 만들고, 도심 안전속도 5030 속도하향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저탄소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고 폐기물과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세계적인 여행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국악을 비롯한 전통문화 원형복원과 더불어 조선팝을 전주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육성하는

‘조선팝 성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구 법원 및 검찰청 부지에 국립 로파크와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서학동 무형유산 복합문화시설, 상림동 K-Flim 권역을 연계하여 체류형 여행거점도시를 조성하고, 전주 관광경제를 이끌어갈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겠습니다.

전라감영 서편·남편부지 완전복원과 함께 전주부성 복원도 추진하겠습니다.

구도심 문화재생 100만평에 이어 첫마중 권역, 아중·호동 권역, 덕진·팔복 권역, 삼천·평화 등 서남부 권역을 재생하여 한옥마을과 연계한 관광거점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습니다.

대한민국 1호 한옥마을 관광트램 도입, 글로벌 웰컴센터 건립 등 국제적 수준의 관광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넷째, 사회적 연대에 기반한 사람중심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문화·예술·역사를 기반으로 7개 권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취약지역 주거환경개선 등 전주형 지역재생을 구현하겠습니다.

아파트 불법거래 특별조사단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운영하여 부동산 불법 투기 세력을 반드시 뿌리 뽑도록 하겠습니다.

아동과 청소년이 시민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5대 야호플랜을 추진하고, 생태·숲놀이터, 책놀이터, 예술놀이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감염병 대응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코로나로 인한 거대한 우울을 걷어내는 마음치유사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코로나 위기 속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위기에 강한 도시는 돈이 많은 도시가 아니라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도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새해에도 함께 손잡고 대한민국 어디를 가더라도 “나는 전주사람입니다!” 이 한마디가 자랑이 되는 도시, 함께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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