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 유성엽)은 5월 27일 오후 도당 회의실에서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엽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박민수 국회의원, 부위원장단, 김갑봉 사무처장, 대변인단, 예산결산위원회, 윤리심판원, 당원자격심사위원회, 각 상설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국장, 사무처 당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새정연 전북도당이 27일 주요 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각 위원회는 상설위원회 11개, 상설특별위원회 2개, 특별위원회 29개로 구성됐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기존 도당조직과 비교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이는 도당의 외연확대와 함께 지역현안에 대한 상시과제와 당면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유성엽 위원장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아울러 상설특별위원회인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에 현역의원인 박민수 국회의원(진무장임실)이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유성엽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당에 열성적으로 참여해주시고 힘을 보태주시는 것도 모자라 막중한 책임을 수락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일일이 한 분 한 분 호명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 위원장은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선임됐는데 혁신위원회가 이번에 혁신안을 그려내지 못하고 통합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전라북도는 물론 나라 전체적으로 큰 위기를 맞을 수 밖에 없다”며 “당의 혁신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민수 국회의원은 “의원들 각자 맡은 바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국민들의 신뢰가 쌓일 것”이라며 “오는 6월2일~3일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연수가 예정되어 있는데  치열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당 혁신 등에 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