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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소리축제 개막... "소리로 세계를 잇다"20일까지 5일간 온라인·미디어 중계방식 진행
신현영 기자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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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6  14: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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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날인 16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기자회견이 실시된 가운데 김한 조직위원장(왼쪽 두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9.16 /


2020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닷새 간 펼쳐질 ‘비대면 축제’의 막을 열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는 1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 기자회견을 열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 소리축제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으로 기존의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바뀌고, 규모 역시 150여 개의 크고 작은 프로그램에서 5개로 대폭 축소됐다. ​

소리축제 조직위는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중계 방식의 축제 진행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기대감을 동시에 나타냈다.
  
이날 개막 기자회견은 러시아와 독일, 대만 등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축제 참여 뮤지션들의 인사 영상으로 시작됐다. 화면을 통해 만난 이들은 물리적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아직 불안한 요소들이 있는 가운데 축제를 시작하게 됐다”면서도 “오늘 이 축제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보다는, 오늘이 그동안의 전통적인 축제의 틀이 변화하게 될 시작점이라는 점에 집중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올 전주세계소리축제는 ‘_잇다(Link)’를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된다. 
 

   
2020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날인 16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기자회견이 실시된 가운데 박재천 집행위원장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0.9.16 /

 

개막 공연 ‘_잇다’는 16일 오후 7시40분 국내 최초 실시간 온라인 합동공연으로 진행된다.

러시아와 독일, 대만, 캐나다, 이란, 스페인, 벨기에, 이집트, 룩셈부르크, 브라질, 네덜란드, 인도 13개 나라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KBS전주 1TV와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된다.

축제 이틀째인 17일에는 '현 위의 노래' 공연이 이어진다. 가야금과 아쟁, 거문고 등 현악기를 연주하는 명인과 첼로가 만나 동서양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18일에는 노래에 얽힌 다양한 사연과 명곡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앙코르 로드쇼'에 이어 19일에는 전 세대가 화합할 수 있는 '별빛 콘서트'가 열린다.

20일 열리는 폐막공연 '전북청년 음악열전'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한편 소리축제는 KBS, MBC, JTV, CBS,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닷새 간 매일 공연 하나씩을 생중계할 방침이다. /  신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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