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는 매년 실시하며 이번 평가는 2019년 재정지원 사업 수행기관 126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지회는 이번 평가에서 공익활동 분야 상위 5%(40개소)에 포함됐으며 또 고령자 친화기업 분야(5개소)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우수성과 함께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됐다.     

김미옥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성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참여 어르신들이 서로 힘을 모아주신 결과”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맞춤형 노인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59억원 예산규모에 4개의 수행기관이 참여해 2001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는 96억원 예산규모에 2593명 일자리 창출로 전년대비 30%의 일자리를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