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지평선산업단지의 기업투자가 이어지면서 9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

전북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대한 기업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고 있다.

김제시는 9일 환경설비 제조기업인 (유)월드이엠씨(대표 고보승)와 지평선산업단지 6611.4㎡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월드이엠씨는 신설법인으로 2021년까지 지평선산업단지에 약 21억원을 투자해 환경설비를 제조하는 신규공장을 구축하고 22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우선 어려운 시기에 지평선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해 준 고보승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월드이엠씨가 김제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을 통해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은 91%를 보이고 있다. 시는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인 기업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연말까지 분양률을 93%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