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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흘째 집중호우... 산사태-농작물 침수 등 피해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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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0  11: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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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낮 12시 30분 현재  남천교 인근 상황. 물은 세차고 쉼터는 모두 잠겨 지붕만 보인다. / 2020. 7.30 / 사진= 유대수
   
30일 낮 12시 30분 현재  남천교 인근 상황. 물은 세차고 쉼터는 모두 잠겨 지붕만 보인다. / 2020. 7.30 / 사진= 유대수
   
 
   
전주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30일 전북 전주시 어은로 일원의 하수구 빗물이 역류하고 있다. 2020.7.30/뉴스1


지난 28일 오후부터 사흘째 내린 집중호우로 전북지역에서는 도로유실 3건과 산사태 3건, 농작물 침수 4건, 주택파손 1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30일 기상청과 전북도에 따르면 사흘간 누적 강수량은 전주 완산 294㎜, 임실 신덕 263㎜, 완주 195㎜, 부안 155㎜, 진안 146㎜, 김제 133㎜ 등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30일 아침 완주에서는 시간당 최대 100.4㎜, 전주 완산은 73㎜의 장대비가 쏟아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비 피해는 공공시설 6건(도로사면유실 3, 산사태 3), 사유시설 5건(주택파손 1, 농작물 침수 4)으로 집계되고 있다. 농작물 피해 규모는 131.5㏊에 달한다.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국도 17호선 일부, 구이면 안덕리 지방도 714호 일부, 임실군 신덕면 수천리 지방도 745호 일부 등 3개 지점은 토사로 인해 도로가 유실됐다. 현재는 응급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와 남원시 주천면 송치리,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등 3개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0.25㏊로 파악됐다. 정읍 칠보 산사태로 인해 주택 1동이 파손됐고 이재민도 3명이 발생했다. 현재 이들은 마을회관에 임시 거주 중이다.
 

   
전북지역에 사흘째 내린 집중호우로 도로유실, 농작품 침수 피해 등이 잇따르고 있다.(전북도 제공)2020.7.30/

농작물은 진안, 무주, 고창, 부안 등 4개 시·군의 131.5㏊가 침수됐다. 피해 규모는 진안 15㏊(인삼 3,9, 기타 11.1), 무주 0.2㏊(인삼), 고창 55.3㏊(벼 51.9, 논콩 0.6, 인삼 0.3, 기타 2.5), 부안 61㏊(벼 14, 논콩 47) 등이다. 현재 배수처리가 진행되고 있다.

전북도는 피해시설에 대한 추가 조사와 함께 응급복구와 복구계획을 신속히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비는 31일 오전까지 50~150㎜ 가량 더 내리다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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