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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함께 잠자던 신도 2명 둔기로 사상한 40대 구속영장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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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8  16: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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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한 교회에서 신도 2명에게 둔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A씨(4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1시40분께 군산시 구암동 한 교회에서 50대 여성인 B씨의 머리 등을 둔기로 수차례 내려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30대 남성 C씨에게도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이날 교회에서 잠을 자고 있던 B씨 등에게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이 교회에는 A씨 등 3명과 목사가 함께 있었다. 이들은 인천의 한 개척교회에서 목사와 신도로 만나 알고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피해자 2명은 목사가 한 달 전 인천에서 군산으로 교회를 옮기자, 목사를 보기 위해 군산을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조현병을 앓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동기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고 있다”며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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