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전북 임실군수가 16일 옥정호를 찾아 민선 7기 중점사업인 ‘섬진강 에코뮤지엄’ 현장 점검에 나섰다.(임실군 제공)2020.7.16  /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16일 옥정호를 찾아 민선 7기 중점사업인 ‘섬진강 에코뮤지엄’ 현장을 점검했다.

심 군수는 옥정호 수변관광과 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섬진강 에코뮤지엄의 종합적인 진행 상황을 살폈다.

군은 민선 6기부터 추진한 제1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과 연계해 옥정호 수변 관광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에코뮤지엄 사업은 옥정호의 수변과 주변 지형을 활용해 체험·체류형 관광자원 개발, 산악레포츠 체험 기반시설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옥정호 일원에 환경교육 시설과 관광기반 설치를 통해 자연을 체험하는 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붕어섬 에코가든, 에코누리캠퍼스, 에코투어링 루트 등 감성 투어로드를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25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성공 추진을 통해 1000만 관광객 유치에 발판을 놓겠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제2기 섬진강에코뮤지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며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까지 잇는 관광로드 개발을 통해 1000만 관광객을 유입하는 핵심관광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