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어르신 가족을 위한 '헤아림 치매가족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

전북 부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헤아림 치매가족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 가족을 위한 '헤아림 치매가족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은 치매환자 가족의 환자에 대한 이해와 돌봄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중앙치매센터의 표준화된 내용과 형식을 바탕으로 총 8주과정, 주 1회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12명의 소그룹으로 구성해 ‘치매알기와 돌보는 지혜’를 주제로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이 종료 후에도 치매환자 가족간의 자조모임을 구성해 정보교류를 통한 심리적 부담 감소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은 치매가족이 있는 부안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정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