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이 코로나19로 활동이 중단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김제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은 체험형, 공연형, 학습형 등 3가지 학습활동으로 나뉘어 총 20여 학습동아리가 운영됐다. 이 동아리들은 지역아동센터 등 11개 기관을 방문, 어린이 약물오약용 방지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제시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은 지역내 학습동아리와 강사은행제를 활용해 학습자를 찾아가는 능동적 평생교육사업으로 배움의 소외가 없는  포용적 학습복지실현을 목표로 연 2회 추진하고 있다.

이성문 인재양성과장은 "평생학습동아리가 자생력있는 평생학습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학습소외계층을 위한 방문형 재능기부 등 모두에게 열린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