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농번기를 맞아 7일부터 9월3일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관리 교육에 나선다.(임실군 제공)2020.7.6 //

전북 임실군은 농번기를 맞아 7일부터 9월3일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관리교육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교육은 권역별 임대사업소, 농업인상담소, 면사무소에서 진행된다. 매주 화·목요일 읍·면별로 1회씩이다. 전문인력 2명이 투입돼 영농철 사용량이 많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과 고장원인, 현장정비로 이뤄진다.

군은 또 농기계 수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품비용 1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해주며, 초과비용은 농가가 내면 수리받을 수 있다.

심민 군수는 “농기계 교육과 수리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