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LINC+사업단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LINC+사업단(단장 김영철)은 지난 1일 군산대학교 청춘당에서 코로나19 감염 치료와 확산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국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한편 군산대학교 및 군산대학교 LINC+사업단은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학내에서 시작한 ‘마르지 않는 쌀통’ 릴레이 기부 챌린지를 지역사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마르지 않는 쌀통’ 챌린지는 최소 쌀 2kg에 해당하는 후원금(6,000원)을 후원하고 이후 릴레이 기부자를 지정하는 것으로 모아진 기부금으로  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쌀을 구매하고 코로나 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과 외국인 노동자에게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학교측에 따르면  7월 중에 나눔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군산대학교 LINC+사업단의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참여는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으로부터  캠페인 릴레이 지목을 받았고  다음 주자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 군산 세관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지역본부를 지목했다.

곽병선 총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