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근 의장

임실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3선의 진남근(64) 의원이 선출됐다.

임실군의회는 25일 제8대 후반기의장단 구성을 위한 임시회에서 3선의 진남근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진남근 의원은 신대용 현 의장과 결선 경합 끝 연장자 우선 규정에 따라 의장으로 뽑혔다.

진남근 의장은 삼선의원으로 제7대 후반기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의정활동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계층을 어우르는 포용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부의장에는 재선의 이성재 의원이 선출됐다.

진남근 의장은 “군민의 소리 전달자 역할에 충실하고 집행부와는 동반자적 관계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임실 발전과 미래를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성재 부의장은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의회를 운영하여 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명의 상임위원장(운영행정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은 오는 7월 후반기 의회 개회와 함께 임시회를 열어 선출할 예정이다. // 정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