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놀이터 모래보충 사업을 시행한다.

김제시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시공원 어린이놀이터 모래를 정비한다.

김제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놀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놀이터 모래 보충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검산토지1·2어린이, 신풍1·2어린이공원 등 11개 놀이터의 굳어진 모래를 뒤집고 모래 270㎥를 보충한다.

특히 보충하는 모래는 어린이 할동공간 안전관리기준에 따라 중금속 검사를 거친후 포설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3~4월 공원놀이시설의 모래 소독 마쳤다.

모래소독은 굳어진 모래를 뒤집어 탄성도를 회복하면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모래 속에 고온스팀 및 오존수를 분사해 세균·기생충 등 유해물질을 박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을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