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이끌어갈 자원활동가 ‘소리천사’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 제공)2020.6.8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이끌어갈 자원활동가 ‘소리천사’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행사·기획·홍보·무대팀 등 4개팀 10개 분야 모두 200여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이나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천사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조직위는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자원봉사자를 선발한다.

소리천사는 축제 전날인 9월15일부터 9월 20일까지 6일간 활동하게 된다. 공식 활동에 앞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예비교육), 전체 교육, 발대식에 필수로 참석해야 한다.

소리천사에게는 유니폼과 가방, 식사, 간식이 제공된다. 또 자원봉사증 발급 혜택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9회를 맞는 전주세계소리축제는 9월16일부터 20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