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대형건설사를 상대로 홍보세일즈에 나섰다.

도는 27일에는 롯데건설과 고려개발을 방문해 지역우수업체 홍보세일즈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앞선 21일에는 계룡건설을 방문한 바 있다.

대형 건설사 본사 방문은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대기업 협력사 등록 지원 등의 요청과 지역건설업체 홍보를 위해 2019년부터 해왔다.

도는 앞으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공사, 세계잼버리부지 조성공사 등 도내 대형사업장 주관 건설사들을 방문해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세일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6월에는 14개 시·군 건설공사 현장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건설협회들과 협조해 발주처, 유관기관, 대형건설사 본사, 시·군 대형사업장 현장 방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업체의 수주와 하도급 참여 확대를 지원하겠다”면서 “아울러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세일즈 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