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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문학관, ‘혼불, 시처럼 읊다’ 참가자 모집6월부터 9월까지 총 13회 진행
김미영 기자  |  jjtoro@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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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2  17: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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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혼불 읽기 프로그램

“함께 읽어 더욱 즐거운 시간! 소설 「혼불」 완독에 도전하세요!”

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이 ‘혼불, 시처럼 읊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열권 분량인 소설 「혼불」의 완독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각 권의 특징을 장례·전통놀이·설화·음식·풍속·혼례 등으로 나눠 강연을 듣고 의견을 나눈다. 특히 올해는 낭독의 의미를 강조, 참가자들이 직접 책을 소리 내 읽으며 맛깔스러운 전라도 사투리에 흠뻑 빠질 예정이다.

11년 동안 이 프로그램으로 「혼불」 완독에 성공한 사람만 300여 명. 완독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이진숙 수필가는 “「혼불」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전라도 사투리를 가장 생생하게 살려낸 작품”이라며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새긴 아름다운 우리말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소리 내 읽어보고, 혼자 읽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는 것이 좋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올해는 열 번의 강연과 함께 문학기행, 문학특강,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혼불」의 배경지인 남원 혼불문학마을과 노봉마을, 전남 보성의 대실마을을 거니는 문학기행과 ‘소설 「혼불」 맛깔나게 읽기’를 주제로 배우 유가연 씨의 특강은 보다 깊이 있는 「혼불」 읽기를 도울 예정이다.

‘혼불, 시처럼 읊다’는 6월 11일(목)부터 9월 24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최명희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신청은 6월 9일(화)까지이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문의 063-284-0570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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