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북 전주시 전북개발공사 이사회회의실에서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재생 자문단 위촉식이 진행되고 있다.(전북개발공사 제공)2020.5.22/

전북 도시재생사업을 측면 지원할 자문단이 꾸려졌다.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반영선)는 22일 전북개발공사 이사회회의실에서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라북도 도시재생 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자문단은 LH 도시재생지원기구,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북연구원 등의 전문가와 도시, 건축, 역사,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로 꾸려졌다.

자문단 구성은 올해 3월 완료됐으나 위촉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날 열리게 됐다.

자문단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및 변경 자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자문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자문 △도시재생 공모사업 발굴 자문 △전북 도시재생 정책연구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반영선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계획 수립, 실행 등 단계별 자문과 컨설팅이 필요하다"면서 "전문가들의 자문과 지원을 현장으로 잘 연결해 도시재생사업이 주민이 체감하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