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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어업유산 발굴·보전관리 본격화
정진호 기자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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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0  16: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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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전수조사를 통한 지역 내 농어업 유산의 발굴·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도는 21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라북도 농어업유산 조사·보전관리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연구용역은 2019년 6월 제정된 ‘전라북도 농어업유산 보전·관리를 위한 지원조례’에 따른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전북의 농어업 유산이 지역을 넘어 국가중요유산으로 관리·지원을 받을 수 있게 기본적 여건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사·발굴부터 검증,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지정신청, 보전·활용을 위한 ‘전북형 농어업유산 보전·관리시스템’을 확립할 계획이다.

김영민 전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선조들의 농어업역사에 대한 보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온전히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향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어업유산을 더욱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6차 산업에 활용하는 등 농가소득 제고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2013년부터 지정해 오고 있다. 전북의 경우 2017년 ‘부안전통양잠농업시스템’, 2019년 ‘완주생각 전통농업시스템’이 지정된 바 있다. 전국에는 지난해까지 총 15개의 유산이 지정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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