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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만6천명 20일 등교…발열체크·마스크 착용 의무
김미영 기자  |  jjtoro@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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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9  15: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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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등교를 환영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 2020.5.19 / 뉴스1

전북지역 소규모 초·중학교 250개교가 20일 일제히 등교수업에 들어간다. 143개(특수학교 10개 포함) 고등학교도 3학년을 시작으로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일 등교가 이뤄지는 학교는 소규모 초·중학교 250개교, 고등학교 133개교, 특수학교 10개교 등 총 393개교다.

등교대상 학생 수는 소규모 초등교가 5343명, 중학교가 1787명, 고3학생 1만7874, 특수학교 고3 144명 등 2만5209명이다.

여기에 병설유치원 144곳(971명)까지 포함하면 2만6089명으로 늘어난다.

그동안 등교수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던 전북교육청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학교 내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일선 학교에 다시 전달하는 등 학생 안전에 힘을 쏟고 있다.

일단 도교육청은 학생 밀집도와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등교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의 방역지침에 따르면 학생들은 등교하면 먼저 발열검사를 받게 된다. 여기에서 만약 열이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고3 학생들의 등교 개학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교직원들이 체온계 등 코로나19 비상용품과 책상 배열을 확인하고 있다. 2020.5.19/뉴스1
 

수업도 거리두기가 철저히 지켜지는 가운데 진행된다. 다만 수업 방법이나 시간 등 구체적인 학사일정은 학교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도서관과 과학실 등 특별실의 공동 이용도 최소화된다. 출입구와 복도, 화장실 등 공동 이용 장소도 밀집도를 최대한 낮추도록 지침을 내렸다.

모든 교육 활동 중에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한다. 학생들에게 지급할 면(필터 교체용 포함) 마스크를 이미 확보된 상태다.

귀가 후에는 학교 전체에 대한 소독이 이뤄진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등교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수업환경 구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해왔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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