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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자 20명에 유급휴가코로나 위기 '장애인복지'실천
신현영 기자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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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3  14: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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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20여 명의 근로자들에게 유급휴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

전북 임실군 장애인보호작업장(임실읍 호국로)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상황에 선제적인 대응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2월21일 회의를 통해 이 곳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20명의 장애인에게 유급휴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즉 이 곳에서 일하는 중증장애인들의 사업 참여는 일단 중지하고 수입은 보장하는 조치로 장애인복지 실천과 함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보다 더 길게 오는 19일까지 지금까지 이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현재 휴가에 따른 수익 확보를 위해 20명의 유급휴가 장애인들을 대신해 4명의 직원이 그들이 하던 일을 하면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수익금으로 장애인들의 임금을 확보하고 있는 중이다.

   
 

권영준 원장은 “일이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 장애인에게는 일, 돈 뿐만 아니라 함께 어울리면서 작업활동, 직업적응훈련 등 제반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 위기상황이 종식돼 그들이 다시 자립, 자활의 일터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크리스찬 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임실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직업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기능을 향상하고 자활·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임실군이 8억9,300만원을 들여 541㎡에 조성한 작업장은 사무실, 집단 활동실, 자원봉사자실 등을 갖추고 있다. / 신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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