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매달 현장실습 수당 80만원을 지원한다. /

전북 임실군은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현장실습 및 수당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은 농업 경험이 없는 귀농인, 청년 등에게 기술습득, 창업·정착과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농촌지역 이주 5년 이내 귀농인이거나 만 40세 미만 청년 6명을 모집해 멘토역할을 할 선도농가와 연수약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5개월은 선도농가에서 실습 위주 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매월 10일(1일 8시간) 이상 연수한 교육생에게 교육훈련비를 최대 월 80만원을 지원한다. 선도농가는 월 40만원씩 지급된다.

김성규 임실군 농촌지원과장은 “신규 농업인들이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