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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구봉산서 60대 심정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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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7  07: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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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시 3분께 전북 진안군 주천면 구봉산에서 등산을 하던 A씨(63)가 숨졌다.

A씨는 이날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산에 오르다 구봉산 약 700m 지점에서 심정지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눈이 거세게 내린 탓에 헬기를 띄우는 대신 들것을 들고 사고 지점에 올라 A씨를 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A씨는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악회 회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날에 산에 오르는 등산객이 있는데, 날씨가 추운 날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가급적 산행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 김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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