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완주군에 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14일 완주군은 (주)KCC(정몽진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김동수 회장)를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KCC 전주공장 임원 김익동 공장장, 정상옥 관리이사, 김형선 서무부장과 전북 공동모금회 임원 정동의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 중 지정기탁금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돌봄사업을 하고 있ㄴ는 고산 풀뿌리교육지원센터(대표 김애란)와 소양의 꿈을 키우는 사람들(대표 최문숙) 교육협동조합의 통학차량 지원에 사용된다. 각 1대씩 지원될 예정으로 아이들의 통학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 봉사차량도 1대 지원된다.

일반성금은 저소득 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 등 공동모금회 기획사업에 사용된다.

㈜KCC 전주공장(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은 건축자재, 도료 및 실리콘 등을 생산 판매하는 정밀화학기업으로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익동 ㈜KCC 전주공장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곳에 성금이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KCC는 앞으로도 전략적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