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순 화백 32번째 개인전이 18일부터 23일까지 교동미술관 본관에서 열린다.

김충순 화백의 32회 개인전이 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전주 교동미술관 본관에서 계속된다. 

김화백은 지난해 11월 12일 돌아가셔서 사실상 추모전. 고인을 추모하고, 또 남기고 간 작품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배우자와 후배 작가들이 마련한 자리다. 

김충순 화백의 작품들.

김충순 화백은 기발하고 엉뚱하면서도 따뜻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 화백의 작품은 세상 어디에 있어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독창적이고 독보적이다. 

그는 전주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프랑스로 유학해 파리 8대학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했다. 작품활동을 하면서 전주 시내에서 ‘미나리’ 카페를 꾸려왔다. / 강찬구 기자

김충순 화백과 전시를 준비하는 모습 / 주병애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