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시·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전주을 최형재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2020.1.28 /뉴스1

전북도의회와 전주시의회 전현직 시·도의원 9명이 28일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송성환 전북도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시·도의원들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형재 예비후보가 전북과 전주의 지방자치를 살리고 문재인 정부의 개혁정책을 성공시킬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도 지역 현안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으며 수도권의 기득권 정치에 맞서 지역의 이익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총선시민연대의 낙천낙선연대부터 검찰개혁에 이르기까지 정치개혁의 선두에 서 있던 사람”이라고 했다.

또 “최형재 예비후보를 국회에 보내 전북의 바람이자 그의 오랜 신념인 지역균형발전과 정치개혁을 완성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형재 예비후보는 사익이 아니라 공익을, 금권이 아니라 민주적 절차를,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 관계를 추구하는 사람이다”면서 “낮은 자세, 겸손한 태도로 상대를 섬길 줄 아는 사람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총선 승리로 보수 야당의 기득권 정치를 심판하고 민주당을 강력한 여당으로 만들어 문재인 정부의 개혁정책을 완수해야 한다”면서 “총선 승리로 사분오열된 전북 정치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형재 예비후보를 지지한 전·현직 시·도의원은 다음과 같다.

△송성환 전북도의장 △김희수 전북도의원 △김은영 전주시의원 △김승섭 전주시의원 △김완자 전 전북도의원 △이해숙 전 전북도의원 △한희경 전 전북도의원 △박진만 전 전주시의원 △이완구 전 전주시의원.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