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병철 전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지자들이 전주을 이상직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2020.1.28 // 뉴스1

전북 전주을 현직 시·도의원 9명이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을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병철 전북도의원 등 시·도의원들은 2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은 천년 전주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어야 한다. 그동안 침체와 부진을 털고 전주가 비상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보여줄 시점”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이상직 예비후보가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예비후보는 실물 경제통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할 적임자”라며 “대기업 독과점의 견고한 벽을 뚫고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국민들의 해외여행 부담을 확 낮췄고 15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군산형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에 희망과 미래를 만들었다”며 “모두가 손을 놓고 한숨이 가득할 때 청와대와 정부, 민주당을 찾아다니며 기업의 대표와 노조를 설득하고 합의를 이끌어내 새만금에 전기차 메카의 기틀을 다졌다”고 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당·정·청이 인정하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디자이너다”면서 “카드료 수수료 인하를 이끌어 냈고 민주당 1호 공약 ‘전국 무료와이파이’, 2호 공약 ‘유니콘기업 육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40년 역사상 최초의 전북출신 이사장으로 확실한 역할을 했다”면서 “진짜 경제 전문가, 정말 일을 잘할 수 있는 이상직 예비후보가 전주시민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직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현직 의원은 다음과 같다.

△이병철 전북도의원 △김이재 전북도의원 △김현덕 전주시의원 △이미숙 전주시의원 △박형배 전주시의원 △이경신 전주시의원 △정섬길 전주시의원 △김동헌 전주시의원 △이윤자 전주시의원.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