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가 설을 앞두고 21일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나섰다.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이 날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장애인정보교환센터와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하늘나무복지원을 찾아 라면, 화장지 등 위문품을 전달전달했다.

박 의장은 “경기불황으로 서민경제가 어렵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시의회는 오는 23일까지 행정, 복지환경, 문화경제, 도시건설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