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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지역 발전 위해 협력·협치로 상생 도모"지난해 예산 삭감 파동 극복하고 상생 발전 약속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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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3  14: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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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전북 정읍시장과 최낙삼 의장이 2020년 정읍시의회 첫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13일 오전 의장실에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

"행정과 의회는 함께 가야할 톱니바퀴 같은 운명입니다."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과 최낙삼 의장이 2020년 정읍시의회 첫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13일 오전 의장실에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유 시장과 최 의장은 2020년 첫 임시회 개회에 앞서 이날 시민 행복과 시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 시장과 최 의장은 이날 서로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정읍발전과 지방의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과 최 의장의 공식적인 환담은 지난해 예산 삭감파동과 이로 인한 행정 주요 간부의 대기발령 인사 파동을 겪으며 치른 내홍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회는 지난해 말 문화센터 건립 등 110여건의 주요 사업에 대해 당초 집행부가 의회에 제출한 예산안보다 무려 189억2572만원(본예산 대비 2.1%)을 삭감했다. 이같은 삭감액은 정읍시 사상 초유의 삭감 금액으로 당시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왔다.    

이와 관련해 유 시장은 관련 부서장을 대기발령했으며 이로 인해 행정과 의회가 심각한 갈등을 빚어왔다.

이후 각 부서장에 대한 인사 조치는 모두 해소됐지만 갈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시의회는 의회의 고유 권한인 예산 의결권에 대해 행정에서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했다며 오히려 행정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보인 바 있다. 

유 시장은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위해 앞으로 시의회와 협력하면서 시의회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며 “하나의 정읍을 만들기 위한 담대한 전진에 함께 해달라”고 제안했다.   

최 의장은 “새롭게 시작한 2020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다지고, 정읍시 발전과 지방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시와 시의회는 앞으로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을 거듭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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