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20일 오전 전북 남원시선관위에 21대 후보등록을 마치고 지지자 400여명과 만인의총을 참배하고 총선승리를 위한 레이스에 돌입했다.(이강래 예비후보 제공)2019.12.20/

이강래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20일 오전 9시10분쯤 전북 남원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예비후보는 400여명의 지지자들과 만인의총 찾아 방명록에 '여당중진의 힘으로 임실, 순창, 남원의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 자리에서 "여당중진의 힘으로 지역에 적체된 주요 현안인 국립공공의료대학, 지리산친환경전기열차 등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지방분권이 강화되는 이번 정권에서 남원·임실·순창지역이 지방 융성의 전국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의 박희승 전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은 이에 앞서 지난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