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가 전북도의 명예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김제지평선축제가 전북을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됐다.

전라북도 14개 시·군 대표축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김제지평선축제'가 차지했다.

5일 김제시에 따르면 전북도가 ㈜선도소프트와 KT, KB국민카드, 경기대학교와 공동으로 전라북도 14개 시·군 대표축제에 대한 평가를 마쳤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지평선축제 방문객 수는 올해 50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260%가 증가했으며, 특히 수도권 방문객이 전년 10.9%에서 올해 11.7%로 증가해 전국 단위 홍보와 관광객 유치 노력이 조금씩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전체 매출 또한 객관적 성과를 측정한 결과 1624억6600만원으로 조사돼 축제를 통한 지역민의 축제 참여가 지역민의 수익창출로 이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면밀히 살피고 분석해 테마 관광상품과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 개발 등 내년 지평선축제 운영 전략을 수립하는데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