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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월영습지와 솔티숲 생태관광 명소로 집중 육성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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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4  15: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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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월영습지와 솔티 숲을 명품 생태관광지로 집중 육성한다.  월영습지 자연탐방로. /

전북 정읍시가 월영습지와 솔티 숲을 명품 생태관광지로 집중 육성한다.

정읍시는 전북도, 환경부와 함께 2024년까지 국비 37억원을 포함해 총 75억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내장산 조각공원 인근에 내장생태탐방마루길을 조성해 내장호와 내장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풍경조망 명소를 만들었다.  

이어 올해는 솔티숲 옛길을 복원해 옛날 선조들이 걷던 고즈넉한 숲길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또 월영마을에서 월영습지까지 약 1㎞에 이르는 자연 탐방로 개선공사도 마무리했다.

최근에 조성된 솔티숲 생태체험장은 숲을 찾은 탐방객에게 생태 해설과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월영습지는 2011년 국립환경과학원 산하 국립습지센터가 실시한 전국 습지 조사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후 동·식물 서식실태와 습지 기능 등에 대한 정밀 조사결과 절대 보전 등급 Ⅰ등급으로 평가를 받아 2013년부터 지자체, 주민 등의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지난 2014년 습지 보호지역(송산·쌍암동 일원 37만4960㎡)으로 지정됐다.   

산 정상부 일대 ‘계곡 사이의 분지(곡저분지)’에 형성된 저층형 산지 내륙습지로, 과거에 주로 농경지로 사용됐던 폐경지가 자연 천이에 의해 복원된 지역이다.     

특히 구렁이와 말똥가리, 수리부엉이 등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과 포유류·조류·육상 곤충 등 동물 122종, 식물 154종 등 총 276종의 생물이 살고 있어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이들 생물종에게 중요한 생태적 서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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