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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마스코트 '수달' 캐릭터 탄생…BI도 공개
김미영 기자  |  jjtoro@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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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9  17: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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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동물원의 대표동물인 수달 캐릭터가 탄생했다.

전주시는 29일 전주동물원 잔디광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생태동물원 다울마당 위원, 어린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동물원 BI 및 캐릭터 선포식'을 열어 전주동물원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BI(Brand Identity)와 수달 캐릭터를 공개했다.

전주동물원 BI는 생태동물원으로 변신 중인 전주동물원의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해 숲과 자연을 의미하는 녹색을 동물원의 상징 색으로 표현해 동물복지를 위한 생태환경 변화의 의미를 담았다고 전주시는 밝혔다.

BI는 한글(동물원)과 영문(ZOO)으로 동시에 읽히는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전주동물원의 브랜드 가치를 표현했다고 한다.

 

   
전북 전주동물원 BI /

전주동물원 대표동물인 수달의 캐릭터 디자인도 공개됐다.

먹이사슬을 균형 있게 조절해주는 수환경지표종인 수달은 생태동물원을 지향하는 전주동물원의 정체성과 어울려 새로운 마스코트가 됐다.

전주동물원 야외방사장에는 과거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구조됐다가 자연방사가 불가능해 기증된 2마리의 수달 '수수'와 '달달'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전주시는 △큰물새장 △사자·호랑이사 △늑대사 △곰사 등 다양한 동물의 보금자리를 자연 서식지와 유사하게 조성하는 등 생태동물원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생태동물원이 새로운 BI와 캐릭터 선포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고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단순한 전시 중심의 동물원이 아니라 동물이 주인공인 공간이자 시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생태동물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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