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가 28일 착공에 들어갔다. 사진은 센터 조감도.(순창군 제공) 2019.11.28 /

전북 순창군은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공사가 착공됐다고 28일 밝혔다.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80억원이 투입돼 장류특구단지 내에 연면적 1728㎡ 규모로 건립되며, 2020년 완공이 목표다.

공장동에는 액체 발효미생물 생산라인과 공조설비실, 유틸리티실, 고체 발효미생물 생산라인 등이 들어선다.

순창군은 센터가 완공되면 발효미생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반제품원료를 생산해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재건 순창군 미생물산업사업소장은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효미생물산업 중 핵심사업"이라며 "센터가 지속가능한 지역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건립이후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