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일자리 축제 ‘좋은일(JOB) 생기는 날’ 행사가 11월 21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진행된다. /

전북 고창군 일자리 축제인 ‘좋은일(JOB) 생기는 날’ 행사가 11월 21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고창군 로컬JOB(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온쿡, 이엔지푸드, 참프레, 석정레저주식회사 등 24개사가 직접 참여하고, 상하농원, 질마재푸드 등 11개 사가 간접 참여해 15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을 비롯해 한국전력 고창지사,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사 등 15개 기관도 참여해 일자리 지원 상담에 나선다.  

그 외에도 관내 협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업체들의 플리마켓과 퍼스널컬러, 취업메이크업, 이력서용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VR면접, 고창기업 바로알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구직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 개그맨 윤형빈을 초청해 ‘동기부여를 통한 취업성공’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고 이미지 메이킹 및 메이크업 강의도 예정돼 취업 성공을 위한 비결을 소개한다.  

김희진 고창군로컬JOB센터장은 “지역 내 우수기업들의 채용박람회는 물론 유관기관, 다양한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수능이 끝난 학생들부터 청장년, 어르신들까지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직접 참여해서 일자리도 찾아보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겨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정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