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주맞춤훈련센터에서 ‘맞춤훈련 입학식’이 개최됐다. 장애인고용증진 일환으로 추진된 교육에는 지체장애인 등 7명이 참여하며, 수료 후에는 전북대병원에 취업하게 된다.(전주맞춤훈련센터 제공)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주맞춤훈련센터(센터장 이성화·이하 훈련센터)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과 함께 ‘맞춤훈련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고용증진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맞춤 훈련 입학식에는 지체장애인 등 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약 한 달 동안 사무보조 및 진료보조 등의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또 현장실무와 직장예절, 사회성훈련 등 실무에 필요한 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교육을 마친 훈련생들은 전북대병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전북대병원은 앞선 8월, 훈련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 설계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성화 훈련센터장은 “전북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맞춤훈련 활성화와 안정된 고용환경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