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 유치단이 ‘제4회 2019유러피언마스터스대회’가 열리는 이탈리아 토리노를 방문해 대회 유치 홍보에 나섰다.(전북도 제공) 2019.7.29 /

2022년 아·태마스터스대회 전북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북도는 6일 국제마스터스게임협회(이하 IMGA)로부터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신청 접수 결과 단독후보로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달 30일 IMGA에 대회 유치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단독후보에 오른 도는 오는 10월 대회 최종유치를 판가름할 IMGA의 적격심사를 남겨 둔 상태다.

유치계획서 작성부터 함께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태마스터스대회는 25개 종목에 전 국가대표, 클럽선수, 개인 등이 참가하는 생활체육분야의 국제종합경기대회다.

규모로만 놓고 보면 올림픽, 월드컵 등 버금가는 대회로 세계 70개국 1만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북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번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