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폴링 인 전주 포스터.(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 제공)2019.9.6 /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들을 영화관에서 재관람할 기회가 마련된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영화제 주요 화제작들을 다시 상영하는 ‘FALLing in JEONJU(이하 폴링 인 전주)’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폴링 인 전주는 6개 섹션의 장편 17편, 단편 19편 등 모두 36편의 상영작으로 구성됐다.

제72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각각 감독상과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이사도라의 아이들’, ‘파고’를 비롯해 ‘국도극장’, ‘아무도 없는 곳’ 등 전주영화제에서 상영한 미개봉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들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주 남부시장 도킹텍에서 상영된다.  

또 전주국제영화제 이상용·장병원 프로그래머의 심층적인 영화 해설을 들어볼 수 있는 씨네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폴링 인 전주의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