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오송지 / 신현영 기자

<2019년 9월 4일 수요일>

4일 가을 장마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전북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19도, 무주·진안·임실 20도, 완주·남원·순창·익산·정읍 21도, 전주·군산·김제·부안·고창 2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장수 26도, 진안·남원·임실·순창 27도, 전주·완주·무주·정읍·군산·김제·고창 28도, 익산·부안 29도로 전날보도 2~3도 높겠다. 

가을을 재촉하고 있는 비는 이날도 전북 전역을 적시겠다. 3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급은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신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