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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심훈을 기리다…심훈문학대상 챌린지소설 '상록수' 무대인 당진 필경사서 진행…심훈문학대상 수상작 발표
김미영 기자  |  jjtoro@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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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30  10: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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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상록수'를 쓴 심훈 작가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심훈문학대상 챌린지'가 30일 충남 당진시 심훈기념관 및 필경사에서 열린다. 

필경사는 상록수의 집필지이자 심훈 문학의 산실인 곳이다.

심훈(1901~1936)은 시인이자 소설가, 영화인, 언론인이었다. 또한 고등학생 신분으로 3·1운동에 참여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이기도 하다. 

심훈문학대상은 이런 심훈의 실천적 작가 정신을 계승하고자 2014년 제정된 문학상으로 조정래, 신경림, 황석영 등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작가들이 수상해왔다.

주관사인 계간 아시아에 따르면 올해 심훈문학대상은 기존 심사와 대폭 변경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이름을 '심훈문학대상 챌린지'로 바꿨다. 

또한 정해진 심사위원단이 아니라 문학전문가 및 심훈문학캠프 참가청소년 심사위원단의 현장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된다.

투표에 앞서 지난 1년간 문예지에 발표된 소설 중 예선 심사를 거쳐 5편의 작품을 고른 뒤 그에 대한 비평가와 동료작가의 리뷰, 비평 강연을 진행한다.

수상작은 투표 현장에서 바로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21일 제43회 심훈상록문화제에서 열리게 된다. 올해 심훈문학대상 예심 통과자는 김중혁, 박형서, 조남주, 최은영, 황정은 작가다. 

이경재, 전성태, 소영현, 장은정, 정은경 평론가 및 소설가가 각 작가와 작품에 대해 리뷰 및 비평한 뒤 투표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에는 심훈문학학회 '심훈과 그의 시대'라는 문학포럼도 열린다. 심훈에 대한 그동안의 기록과 연구를 중심으로 그와 그의 작품에 대해 해석하고 평가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지사후손들의 심훈시 낭송행사도 진행된다. 

우선 오전 10시부터 제83주기 심훈 추모제가 열리고 권기옥 지사의 아들인 권현씨, 박경목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장, 손기정 외손자인 이준승 손기정기념관 사무총장, 유인태 신채호기념사업회장, 일파 엄항섭의 아들인 엄기남씨, 이부영 여운형기념사업회장, 우당 이회영의 손자인 이종찬 우당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여한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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