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의무교육이 22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실군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의무교육이 22일 관내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실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권영준)가 주최하는 ‘2019년 사회복지시설 의무교육’이 임실문화원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이 교육은 임실군에서는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법정의무교육으로 퇴직연금, 개인정보보호, 장애인인식개선 등의 내용을 다뤘다.

권영준 회장은 “2019년 2월 창립한 임실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개별시설에서 실시하기에는 강사섭외 등 현실적인 애로사항이 있음을 감안해 의무교육 중 공통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함께 교육을 받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현장과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9월에는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집합교육을 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의 협조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임실지역의 사회복지종사자를 포함해 관련 시설, 단체, 기관들과 교류를 통해 지역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