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유)해피트리 가족호텔 이영철 대표(오른쪽)가 2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고 부안군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 20190820

전북 부안에 있는 (유)해피트리 가족호텔의 이영철 대표가 2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부안군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영철 대표는 "미래의 인재육성만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지름길이라고 평소 소신을 가지고 있었다"며 "부안군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장학금 기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권익현 재단 이사장은 "시기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몸소 실천하는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모든 학생이 경제적 부담없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사포 해수욕장과 격포 채석강을 인접해 있는 변산 해피트리 팬션과 가족호텔은 해외 여행지에서나 볼 수 있는 단독 풀빌라 휴양시설로 올해 5월 오픈했다. 

특히 인피니티 야외 온수수영장에서 바라보는 서해 낙조는 최고의 장관을 뽐내며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