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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숙 가야금 병창 공연 '연(緣)'8월 22일 오후 5시 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서
강찬구 기자  |  phil6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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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6  13: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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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가야금 교수인 유인숙의 가야금병창 공연인 ‘연(緣)’이 8월 22일 오후 7시 전주에 있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막을 올린다.

유인숙 교수는 국가무형문화제 제 23호 가야금 병창 및 산조 이수자로, 제 30회 전주대사습놀이 가야금병창부문 장원을 차지했다. 2014년 충주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유인숙의 가야금병창 공연인 ‘연(緣)’이 8월 22일 오후 7시 전주에 있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를 선보인다. 가야금 명인인 서공철에 의해 가락이 구성된 호방적인 산조로, 유인숙과 강정숙의 가야금, 그리고 이태백이 장구로 함께 한다.

단가인 ‘죽장망혜-홍보가 중 제비노정기’도 공연된다. 이 곳은 여러 명창들이 애창하는 곳으로, 대지팡이를 들고 짚신 신고 자연 속에서 아름다움을 즐긴다(죽장망혜-竹杖芒鞋)는 내용이다. 유인숙의 소리에 이태백이 장구를 잡는다.

‘진도 씻김굿’도 선보인다. 국가지정중요무형문화재 제 72호인 진도 씻김굿은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을 극락으로 인도하는 천도의식으로 남도삼현, 긴염불, 중염불, 애소리, 하적소리, 제화소리, 나무아미타불, 제보살, 천근소리, 천궁 등으로 진행된다. 유인숙 소리에 이태백의 아쟁, 대금에 박상후, 장구 임현빈 등이 참여한다.

유씨는 “끝이 보이지 않는 학습의 길, 어렵고도 힘든 길, 걷지 않으면 이를 수 없고, 행하지 않으면 이룰 수가 없다”며 “지금 이 자리에 머무를 수 없도록 경장(更張)하는 마음으로 나선다”고 인사를 가름했다. / 강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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