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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은 호남민심 배반"…평화당 탈당 비난 쏟아져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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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2  15: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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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참석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후원회장·전당대회의장 연석회의에서 탈당한 대안정치연대를 비난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8.12/뉴스1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10명이 12일 탈당을 공식 선언한 것과 관련해 호남향우회와 평당원협의회가 비난을 쏟아냈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전·현직 회장들은 이날 "분열은 호남민심 배반이다"면서 "평화당 탈당 사태에 1300만 호남 향우민들은 분노한다"고 비난했다.

특히 "호남은 망국적인 지역 갈등과 차별을 딛고 가슴 속 한을 승화해 개혁정치의 선봉에 서왔다"며 "호남인들에게 개혁정치는 희망이자 자존심 그 자체다. 그런데 호남의 개혁정치가 분열하려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호남 개혁정치의 부활과 지역균형발전을 기대하며 평화당을 응원해 왔다"면서 "하지만 당은 명분 없는 당권투쟁을 시작으로 결국 분열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호남인들은 안철수의 배신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그런데 다시 제2의 안철수를 찾아 떠난다니 말문이 막힌다"고 분노했다.

이들은 "호남 향우민들은 이러한 도박정치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호남 향우민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분열의 책임자들에 대해 준엄한 표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평화당 평당원협의회도 "평화당 깃발이 국민들 가슴에 온전히 착근하기도 전에 떴다방처럼 소속된 정당을 부정하고 패거리 정치를 자행하고 있다"며 "민주당에서 국민의당, 또 평화당까지 따라 왔다. 지지자와 당원들을 질질 끌고 다니며 무엇을 새롭게 출발하자고 하는지 납득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는 당원들을 소모품이나 꼭두각시로 취급하는 처사이며 의원들 기득권과 정치적 생존권만 우선하는 행위다"면서 "남을 탓하기 전에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는 자성과 성찰은 없다. 당원들을 더이상 질질 끌고다니려는 오만과 착각은 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당 전북도당 당직자와 전혁직 시·도의원들은 1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명 의원들의 탈당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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