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12일부터 전북혁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5필지, 근린생활용지 1필지, 주차장 1필지, 의료시설용지 1필지 등을 공급한다.

공급토지는 장기연체로 해약된 토지로 공급규모와 금액은 단독주택용지(5필지/328.5∼390.1㎡) 1억2400만∼1억4800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1필지/550.9㎡) 4억6100만원, 주차장(1필지/889.2㎡) 2억2900만원, 의료시설용지(1필지/1561.7㎡) 16억8600만원 선이다. 

공사는 의료시설용지는 추첨으로, 나머지 다른 토지는 최고가 입찰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단독주택용지는 주거전용으로 건폐율 60%, 용적율 180%, 최고층수 3층이 적용되고, 근린생활용지는 건폐율 60%, 용적율 300%, 최고층수 5층, 주차장용지는 건폐율 70%, 용적율 210%, 최고층수 3층, 의료시설용지는 건폐율 50%, 용적율 250%, 최고층수 5층이 적용된다.

개발공사는 27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분양신청서를 접수받아 28일 개찰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체결은 9월 3∼4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번 공급에서 유찰(최고가입찰 토지만 해당)된 토지가 발생할 경우 29일 재입찰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