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인 8일 광주 북구 금곡동 무등산수박 정보화마을 인근 노지에서 농민이 무등산수박(일명 푸랭이)을 수확하고 있다. 무등산수박은 오는 10일부터 광주 북구 금곡동 무등산수박 공동직판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8kg에 2만원, 16kg에 10만원, 20kg에 18만원 등이다. / 광주 북구 제공

<2019년 8월 9일 금요일>

9일 전북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군산 33도, 무주·남원·임실·순창·부안·고창 34도, 전주·완주·익산·정읍·김제 35도 등 33도에서 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연일 폭염이 계속 되는 가운데 전날에 이어 이날도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바다의 물결은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급은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되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신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