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북 진안군청 광장에서 재외동포와 청소년 70여명이 홍삼축제 성공기원을 위한 아리랑 플래시몹(flash mob)을 하고 있다.(진안군제공) 2019.8.2 /

전북 진안군은 2일 군청 광장에서 재외동포와 청소년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삼축제 성공 기원을 위한 아리랑 플래시몹(flash mob)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한국YMCA 전국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방문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2개국 청소년들이 전북을 방문해 한국문화 체험과 홈스테이를 하는 일정 중 홍삼축제 성공기원을 위해 진안군과 아리랑 플래시몹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

붉은 홍삼축제 티셔츠를 입은 재외동포 청소년과 진안지역 청소년들이 아리랑의 노래에 맞춰 한손에는 태극기, 다른 한손에는 모국 국기를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홍삼축제는 10월9~13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개최된다. /